내가 운영했던 티스토리 블로그
나는 2017년 12월에 첫 글을 작성하고 2018년 6월부터 약 5년 정도 운영을 했던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다. 중간에 군대로 1년 6개월 동안 블로그 운영을 잠시 중단 했었고 올해 3월부터 개인적인 이유로 블로그에 글을 많이 작성하지 못하였다.
나름 오랜 기간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IT와 티스토리의 주제로 운영을 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350만명이라는 숫자를 달성하였다. 하지만 아래 3가지의 이유로 인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워드프레스로 넘어오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워드프레스로 넘어오게된 3가지 이유
티스토리의 자체 애드센스 광고
티스토리에서 2023년 여름 갑작스럽게 자체 광고를 추가하였는데 자체 광고가 구글 애드센스 광고로 표시되면서 티스토리를 통해 애드센스 수익을 얻고 있던 많은 블로그에 수익이 20~50%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자체광고를 게제한 6월 27일 이후 방문자는 10% 감소하였지만 애드센스 수익은 45%이상 감소하는 등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무료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서버 비용과 호스팅 비용 등 많은 비용을 부담하기 위해 티스토리에서 수익을 내야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수익을 내고 있는 블로그에 자체 광고를 게제하며 블로그 작성자의 수익을 나누어 갖는 방법은 더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도록 블로그에 글을 작성자를 위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등 다양한 변수
작년 10월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하여 티스토리 서버가 다운되고 복구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티스토리가 복구되기까지 애드센스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고 복구가 된 이후 검색엔진에 잘 노출이 되던 글들이 사라지게 되면서 복구 이후에도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자유롭게 운영을 할 수 있는 워드프레스
티스토리에서 워프레스로 넘어오는 앞에 2가지 내용과 반대되는 이야기인데 워드프레스는 티스토리의 운영방침과 데이터센터 화재등의 변수에 구애를 받지 않고 나만의 방법으로 자유롭게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도메인과 호스팅 비용등 비용이 발생하지만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워드프레스로 넘어오게 됩니다.
결론
티스토리 블로그의 자체 광고로 인한 수익 감소 및 데이터센터 화재 등의 변수로부터 자유롭게 나만의 공간으로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티스토리에서 워드프레스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