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정품 구매를 하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면 FPP, ESD, DSP, OEM 등 정말 많은 라이센스 종류가 있습니다. 이중 어떤 윈도우 라이센스를 구매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윈도우의 HOME과 PRO 버전의 차이점과 다양한 라이센스의 차이점,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HOME vs PRO
윈도우에는 크게 Home과 Pro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홈 버전에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쉬운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반면에 프로 버전에는 기업이나 전문가가 사용할도록 고급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로 버전에는 비트로커, 그룹 정책 관리, 원격 데스크톱 등 고급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 가정 및 일반적인 사용자, 특수한 고급 기능이 필요하지 않는 경우 홈 버전을 구매하여도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라이센스 종류
FPP
윈도우 라이센스 중 첫 번째로 FPP는 Full Package Product의 약어로 위 그림와 같이 윈도우 설치에 필요한 설치 USB 및 라이선스가 포함되어 패키지로 제공되는 형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사용자용 버전으로 불리며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ESD보다 조금 비싸지만 별도로 설치 USB를 만들 필요가 없어서 편합니다. 동시에 하나의 PC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MS 계정에 등록을 해두면 컴퓨터가 바뀌더라도 MS 계정 로그인 시 바로 윈도우 정품인증이 가능합니다.
윈도우 구매 시 가장 추천하는 라이센스의 형태입니다.
ESD
Electronic Software Distruibution의 약어로 FPP 버전에서 설치 USB를 제외한 윈도우 시디키만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형태이며 많이 구매하는 라이센스 형태입니다.
설치 파일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다운받아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설치 USB를 만들고 정품인증 키만 입력하여 정품인증을 하는 형태입니다.
온라인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ESD 라이센스라고 소개하며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정품 라이센스가 아니며 사용하던 중 언제라도 정품인증이 풀릴 위험이 있는 제품이므로 ESD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믿을만한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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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Delivery Service Pack의 약어로 하드웨어 즉, 메인보드에 인증정보가 귀속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메인보드가 바뀌거나 컴퓨터를 바꾸는 경우 해당 라이선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일반적인 완제품 조립 PC에 적용된 운영체제가 여기에 속하며 몇 년 전 COEM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OEM
윈도우 라이센스 중 마지막인 OEM은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의 약어로 DSP 라이센스와 성격이 동일하여 메인보드에 인증정보가 귀속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라이선스는 기업에서 대량으로 구매하여 컴퓨터에 탑재하는 라이센스로 저렴하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인이 구매하는데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며 개인이 OEM 라이선스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경우 라이센스 위반입니다.
마치며
윈도우 라이센스 종류인 FPP, ESD, DSP, OEM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DSP와 OEM의 경우 메인보드에 귀속되는 형택이기 때문에 컴퓨터를 바꾸게 된다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이 구매 후 영구적으로 사용하는데 FPP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본인이 설치 USB 등을 만들 수 있는 컴퓨터를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ESD 구매도 나쁘지 않는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ESD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 후 사용 중 정품인증이 풀릴 위험이 있으니 구매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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